새로운 컨트롤을 재멋대로 만들지 마라

그 예는 다음과 같다.

이런 것들을 발명하지 마라. 디자이너로서 우리에겐 선택 가능한 다양한 기존 컨트롤들이 이미 있다. 새로운 UI 컨트롤을 만들 생각이라면, 사용자가 또 다른 인터페이스 패턴을 학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 될지를 떠올려 보고 제발 그만 둬라. 장담하건대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구현하는 방법이 이미 있다.

하지만 때로는 무언가 새로운 것이 UI에서 등장한다. 2008년으로 돌아가보면, 로렌 브리처(Loren Brichter)는 잡아당겨서 새로고침(pull-to-refresh)이 일어나는 독특한 인터랙션이 제공되는 트위티(Tweetie)라고 불리는 트위터(Twitter) 앱을 만들었다. 뷰를 아래로 잡아당기면 '새로고침하려면 손을 떼주세요'라고 표시되며, 놓으면 빙글빙글 도는 스피너가 보여진다. 잡아당겨서 새로 고침 인터랙션은 트위티를 인수한 트위터에 포함됐으며, iOS 및 안드로이드의 수많은 앱에도 적용됐다.

엄청나게 좋은 것이 아니라면 새로운 컨트롤을 만들어 내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