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아이폰이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수의 소프트웨어에서는 일상 태스크에도 미칠 듯이 긴 시간이 소모된다. 예를 들면, 인쇄가 그렇다. 컴퓨터가 프린터에 문서를 보내는 데 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가? 마치 프린터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매번 계산해야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어찌 됐든 사용자에게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알려 주는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다.
진행 표시줄(progress bar)을 아래와 같이 단계별로 표시하지 마라.
하나의 진행 표시줄로 표시돼야 한다.
시작과 끝이 있고 태스크가 완료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채워지는 진행 표시줄이 가장 완벽한 형태다. 애매모호함이 없으며 사용자는 이 태스크가 얼마나 걸릴지, 그리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경우, 확실하다는 단어의 뜻은 소프트웨어가 해야 하는(혹은 할 수 있는) 작업의 수를 '알고 있으며', 진행 중에 업데이트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이 옵션을 기본으로 설정하라.